날씨가 리얼로 오락가락한 요즘인데요. 하루는 늦가을 날씨처럼 기온도 높아 얇은 토퍼류를 걸치거나 따스한 기모가 들어간 후드 차림도 추위를 견디기 넉넉한 코디였는데, 어제는 두터운 아우터나 외투를 입어도 오들 떨 만큼 꽤나 추웠던 날이었습니다.
그럴 때 저는 종종 온라인 인터넷 키워드 검색량을 취미 삼아 살피는데요. 영하로 떨어지면 겨울 관련 의류의 서치들이 확 늘어나는데요. 그래서 오늘 정리는 바로 지오다노 푸파 스톤 숏패딩입니다.
지난번 살짝 싱킹 사이에 사이즈가 없어 놓쳤던 예쁜 프렌드인데요. 오랜만에 와이프님이 잠깐 외출 허락을 내리셨으니 살짝 살피고 왔습니다.
최근 딱 알맞게 걸쳐 나가기 좋은 시즌이다 보니 어느 브랜드 가릴 것 없이 마치 다들 약속한 듯 대다수 매대에 걸렸던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숏패딩은 대세란 걸 느꼈는데요. 무릎 밑으로 내려오는 롱 길이를 마네킹이 걸친 걸 종종 봤었으나, 거의 대체로 Short 한 것을 걸쳤습니다.
지오다노의 효자라 불릴 만큼 푸파 덕 다운재킷은 지금껏 윈터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습니다. 넥 부분에 지퍼 그리고 버튼이 올라오는 만큼 보온성에도 심려를 많이 기울였으며, 충전재도 오리 솜털 80, 깃털 20로 구성되었기에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아우터라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컬러는 블랙, 그레이 마지막으로 옅은 회색의 색감도 돌면서 많은 패피들에게 사랑받는 스톤 이렇게 라인업이 형성되었습니다. 대세를 따르는 뚱뚱보 또한, 이 색깔을 눈여겨 뒀는데요. 현재 15% 할인도 되니 역시 많은 이가 찾았나 봅니다.
제가 즐기는 100은 이미 동 나버려서 한 치수 큰 숏패딩으로 그 기분을 대신했는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게 맞지 않을까 싶었는데 약간 큰 감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흙.
라스트로 소매는 세심히 끝 밴딩으로 차디찬 윈드가 들어오는 것을 적절히 막아줘 시린 손을 안쪽에 꼭 넣어 따스함을 킵하는 데 도움 되었을 거라 보였습니다. 가격은 소재에 따라 두 개로 나뉘는 것 같으니 충전재는 무엇으로 이뤄졌는지 꼼꼼히 체크한 다음 가져올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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