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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수트 명품 브랜드 휴고보스에서 정장 한벌 맞췄어요

by 잡다한 생활상식 모음 ZIP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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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소개를 이은 2탄으로 오늘은 20대, 30대에게 알맞은 남자 정장 브랜드인 휴고 보스를 정리하려 합니다. 여동생 결혼식으로 선물을 받은 것인데요. 회사에서는 주 복장이 비즈니스 캐주얼로 다녔으니, 제가 이렇게 갖춰 입는 경우가 면접 아니면 웨딩이나 특별한 케이스 아니면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날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휴고보스 매장으로 갔는데요. 처음에 매니저님께서 남자 예복을 살피러 오셨냐고 물으셔서 살짝 옛 생각도 나면서 뭔가 새신랑 된 것 마냥 기분이 꽤나 좋았던 메모리가 있네요.ㅎ 그만큼 많은 분들께서 웨딩 때 입을 슈트로 고르려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타임 매장과 수트 서플라이도 들러서 보았는데 왠지 모르게 어렸을 때부터 각인된 브랜드 이미지가 강렬해서 그런가요. 그리고 컬러감도 그렇고 왠지 모르게 끌렸던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예복으로 맞춤을 많이 고려하는데, 저는 왜 요 프렌드를 안 픽했을까 이런 약간의 후회가 떠올랐습니다 쿨럭.

30대인 지금 보다 오히려 20대 시절에 정장을 많이 가까이했었네요. 졸업 후, 면접을 앞두고 아버지께서 첫 양복을 맞춰주셨던 기억이 새록 나네요. 그때 셀랙한 것은 아마 갤럭시였던 걸로 기억나네요.

 

뚱뚱보는 여러 컬러 가운데 차콜 그레이를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예복으로 맞추었던 것이 네이비고 집에 또 스페어로 한 벌 더 가졌으니 이왕이면 없는 색감을 골랐는데요.

 

반 비스포크와 기성복 두 가지를 고를 수 있었는데요. 당장 결혼식도 얼마 남지 않아서 기성복으로 골랐습니다. 다행히 제 몸매가 그렇게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기 때문에 큰 무리는 NONO! (넥타이와 셔츠 가운데서는 하나만 샀네요.)

 

20대, 30대를 떠나서 지속적으로 몸 관리 지속이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슈트 핏 유지를 위해서 하루에 한 끼를 섭취하는 연예인분도 계시니 말이죠. 역시 남자든 여자든 성별을 떠나 관리는 끝없이 달리는가 봅니다.

 

바지와 소매길이 수선을 완료 후, 시착을 GO GO! 워낙 매니저님께서 친절하셨기에 착용 전부터 만족스러웠습니다. 착 붙는 게 약간은 타이트한 감도 가졌으나, 와이프님께서 전혀 노 프라블름이라 말씀해 주셨기에. 그렇습니다. 받아들였죠.

혹시 모를 나중에 면접 대비용으로도 꽤나 훌륭한 정장으로 탈바꿈 된 것입니다. 쿨럭. 이렇게 오늘 마치 뚱뚱보가 새신랑의 옷 마냥 신나게 살펴본 휴고보스 양복입니다. 오랜만에 한 세트 갖춰서 더 들떴는데요. 괜히 브랜드가 유명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기도 했죠. 조만간 또 신나게 하나 구매한 것을 소개 드린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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