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션정보

바이레도 핸드크림 (byredo) 블랑쉬 내돈내산!

by 잡다한 생활상식 모음 ZIP 2022. 11. 19.
반응형

오랜만에 제주도로 가족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갑작스럽게 결정했는데요. 지난번 우연히 김포공항을 갔다가 많은 인파를 보고 급 필을 받아서 왕님께 허락을 구하고 곧장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지요. 참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면세점을 안 갈 수 없겠죠? 냉큼 뛰어가서 어머니 것과 왕님 것의 기프트를 찾았는데요. 갑작스레 추워진 요즘인데 가을 그리고 겨울철에 필수 템인 핸드크림이 좋을 것 같아서 여러 브랜드를 둘러보았습니다.

역시 세상에는 제가 모르는 브랜드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샀던 불리도 발견했는데요. 이번에는 한 번쯤은 구매해 보는 게 좋겠다 생각한 것을 찾아가서 집어봤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 바이레도 핸드크림입니다. 사실 뚱뚱보는 끈적이는 걸 그리 원치 않기에 잘 쓰지는 않으나, 왕님에게는 빠질 수 없는 것인데요.

주변에서 바이레도(BYREDO)쇼핑백을 흔히 봤었는데 처음에는 어떻게 읽는지도 제대로 몰라서 검색했던 기억이 나네요. 알파벳이 중간중간 끊겨서 BYREDO 인지도 정확히 몰랐습니다. 쿨럭.

바이레도(byredo) 숍 매니저님께 시그니처 향이 뭔지 여쭤봤고 블랑쉬가 많은 사랑을 받는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아쉽게도 코로나로 시향을 할 수 없어 블랑쉬 향을 맡을 수는 없었으나, 다수의 이들이 찾는 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저는 다수결을 참으로 좋아하기에 고민 없이 블랑쉬로 두 개를 골랐습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내돈내산 바이레도(byredo)이죠. 그런데 이렇게 가다간 통장에서 나쁜 시그널이 곧 오지 않을까 쿨럭. 아무튼 그래도 기프트인 만큼 현실을 잊고 신나게 조공 드리는 게 좋겠죠?

"오다 주웠다"라는 쿨함과도 거리가 멀고 30ml 핸드크림 가격이 조금 나가서 조심스레 그리고 수줍게 전달했습니다. 향은 제일 인기인 블랑쉬야 라고 전했으나, 애석하게도 전 그 향을 지금까지 모르고 있습니다. 쿨럭. 어머니께서도 많은데 뭣 하러 사 오냐 하셨으나 내심 만족하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이리저리 바이레도 핸드크림을 살폈는데요. 블랑쉬라 적힌 뒷면에 오리진이 프랑스로 나와있었습니다. 역시 명품의 나라답게 이런 것도 멋지게 생산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 바이레도 핸드크림을 살폈는데요. 아직은 록시땅 것이 조금 남아 있다고 나중에 사용하신다 했으니 제형이나 기타 후기는 다음 기회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