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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불리 1803 바디로션 레 비지날 멕시크 튜베로즈 생일 선물!

by 잡다한 생활상식 모음 ZIP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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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 왕님의 생신이자 탄신일이 어제였습니다. 예전에 제가 날짜를 착각해 살짝 놓칠 뻔했던 아찔한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하루 전날 미리 케이크와 꽃 준비를 했습니다. 늦는 것보다는 미리 하는 게 좋겠죠?ㅎ

그러다 서프라이즈 기프트를 무엇으로 드릴까 고민했었는데, 아직 구찌 오피디아 쇼퍼백의 할부금이 남았기에 패션 쪽보다는 실제로 사용하는데 좋을 것을 고민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2층에서 화장품 코너를 돌았습니다.

날씨가 급 추워지는 요즘 핸드크림 또는 바디로션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여러 브랜드를 둘러봤습니다. 그 가운데 뭔가 숍 디자인부터 중세(?) 시대의 프랑스 느낌을 잔뜩 담은 곳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불리(BULY) 1803라는 브랜드로 솔직히 바디로션 뿐아니라 뭔가를 잘 안 바르는 뚱뚱보에게는 낯설게 보였으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병부터 뭔가 고급스럽고 화장실에 놓으면 안 될 것 같은 그러한 디자인이 눈에 띄었습니다. 매니저님께 바디로션을 여쭤봤고 여러 어려운 말들이 적힌 설명 가운데 시그니처인 베스트 3를 알려 주셨습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 시국으로 시향이 불가하여 테스트를 못했으나, 매니저님 설명에서 바닐라의 향이 느껴진다고 레 비지날 멕시크 튜베로즈를 선택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는 뚱뚱보입니다.

 

다행인 점은 매니저님이 워낙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 주셨기에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뭐 둘러볼 게 있나요. 레 비지날 멕시크 튜베로즈 바디로션을 선택하며, 포장을 요청드렸습니다.

찾아보니 튜베로즈는 멕시코에서 건너온 용설란이란 관상용 식물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아이돌 그룹의 멤버도 불리 1803 가운데 선호하는 향이라고 하니 괜찮은 셀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레 비지날 멕시크의 뜻은 굳이 안 찾았는데요. 아마 멕시코가 아닐까하는. 어떤 향인지 알면 됐기에 쿨럭.

서비스로 켈리그라피를 적어주신다 하여, 영문 15자 이내를 적으면 됐는데 딱히 떠오르는 게 없었으나 친절하게 HBD와 이름을 적으면 마음에 들어 할 것이라는 추천으로 손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립밤은 각인 서비스도 가능한 구조였는데요. 손으로 뭘 바르는 걸 본 적이 없기에 굳이 이번에 새로운 모험을 하기 싫어 그대로 이 프렌드만 겟 하였습니다. 괜히 새로운 도전은 모 아니면 도이기 때문이죠.

불리 1803의 경우 LF에서 수입을 진행하는데 포인트 적립도 함께 가능하다 하였습니다. 청담점은 시향 테스트까지 가능하다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 불리 1803 레 비지날 멕시크 튜베로즈 (BULY)를 소개했습니다. 다행히 왕님께서도 받으신 다음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분위기에 만족을 하셨기에 여러모로 괜찮은 초이스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제형과 후기를 살짝쿵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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