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명품 브랜드 구찌 x 디즈니 콜라보인 카드 지갑 제대로 추천해볼게요

최근 고생한 저에게 스스로 축하를 하고파서(핑계 좋쥬?)기프트를 하나 샀는데요. 바로 바로 그거슨! 구찌 카드 지갑입니다. 성별 가릴 것 없이 많은 사랑받는 브랜드로 언제나 추천을 받고 있죠.

개인적으로 바지 주머니를 라이트하게 하고 다니는 게 좋은데요. 볼록 뭔가 튀어나오면 윽~ 저 스스로 왠지 모르게 꼴 보기 싫기에, 작고 들고 다니기 편하게끔 들고 다니길 바라는 뚱뚱보입니다. 물론 전에 왕님께서 기프트로 주신 프라다 카드지갑은 매우 꽤나 정성껏 조심스레 보관을 했습니다. 쿨럭.

쇼핑을 매일 하면서 살면 참 좋겠으나, 흙.. 꽤나 오랜만에 들린 구찌 숍입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으로 들렀는데요. 압구정 본점은 리뉴얼 이후, 남자 라인을 위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사실 고야드도 주변에서 추천해서 고민을 살짝 했으나, 전부터 오랫동안 고민했던 것을 발견해서 넘나 쉽게 초이스 하였습니다.

쇼핑백 디자인도 사뭇 전과 달랐었는데요. 모릅니다. 제가 느리기에 바뀐지는 꽤 됐을지 말이죠. 플로랄 무늬와 그린 컬러감이 역시나 구찌 답다 였는데요. 고급스러운 명품 브랜드의 느낌과 함께 다른 명품 브랜드인 에트로와 같은 살짝 비슷한 감성도 느꼈습니다.

샀으니 뭐죠? 그렇습니다. 이제 포장을 조심스레 풀어헤쳐봤는데요. 안에는 삼베처럼 보이는 천 케이스로 지갑을 감싸고 있었습니다. 드뎌! 이제 그 자태가 드러날 차례입니다.

그렇습니다. 뚱뚱보는 캐릭터 또는 디즈니 마니아 입니다. 그렇기에 시즌은 올 봄 시즌 것으로 살짝 지났으나, 도널드 덕 컬래버레이션을 고민도 없이 픽했습니다. 요새 많은 명품 브랜드에서 이런 식의 멋진 콜라보를 꽤나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치구는 각 점포당 한개씩 남은 큐트한 프렌드인데요. 왕님께서도 보시더니 왜 제가 구찌를 추천했는지 알겠다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직까지 어린이로 살고픈 키덜트 뚱뚱보입니다. 그런데 나이 먹었다고 이제는 명품을 찾으러 다니는 쿨럭.

구찌 카드지갑의 경우, 제가 원하던 바와 같이 바지에 쏙 들어갈 사이즈로 알맞게 구성되어 추천되는데요. 여러 개를 보관하게끔 디자인되어 있어 지갑은 이거 하나로 충분할 거 같습니다. 지갑 안쪽에는 이처럼 구찌와 디즈니가 번갈아 마킹되었습니다. 제 마음에 쏙 왕창 엄청! 들었습니다.

이렇게 오늘 왕님께서 친히 허락을 내려주셔서 남자 명품 카드 지갑 브랜드 가운데 저의 최애 구찌를 소개했습니다. 구매 전 많은 분들이 주변에서 추천해주신 만큼 후회 없는 선택이 아니었나 싶네요.

다음번에는 또 무얼 살지 모르겠으나 흙.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제발.. 당분간 지갑은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ㅎ 그러나 귀여운 게 있으면 모릅니다. 언제나 긴장모드로.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