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가 최근 핫한 이슈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려 합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란?
마일리지 공제표는 항공사마다 항공권 구입시 차감되는 마일리지 양을 표로 정리한 것입니다. 국내선의 경우 평수기 편도기준 1,000원당 1마일리지이며 성수기엔 10% 할증됩니다. 국제선의 경우 평수기 편도기준 1,500원당 1마일리지이며 성수기엔 10% 할증됩니다. 단,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은 평수기 편도기준 2,000원당 1마일리지이며 성수기엔 15% 할증됩니다.
국제선 이용시 왕복이면 총 몇 마일이 필요한가요?
평수기 기준 인천-뉴욕 구간 이코노미석(일반석) 탑승시 7만5천마일리지가 필요합니다. 비즈니스석은 12만 5천마일리지, 일등석은 17만 5천마일리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마일리지는 순수하게 비행기값으로만 계산했을때이고 공항세 등 각종 세금 및 유류할증료등 기타비용은 제외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실제로는 훨씬 많은 마일리지가 필요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수기 기간은 언제인가요?
국내선의 경우 평수기/성수기 구분없이 동일하며, 국제선의 경우 평수기와 성수기기간이 다릅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하세요.
가족합산제도라는게 있던데 어떤 제도인가요?
항공사 마다 기준은 다른데요. 같은 가족 구성원끼리 합산해서 보너스 항공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예를들어 부모님 두분께서 각각 8만마일리지씩 가지고 계시고 자녀 한명이 4만마일리지를 가지고 있다면 16만마일리지이므로 이를 합산하여 18만마일리지로 일본행 보너스 항공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반드시 직계가족이어야 하며 주민등록등본상 같은 주소지에 등록되어있어야 합니다. 또한 양도나 증여받은 마일리지는 합산되지 않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알게되었는데 제가 몰랐던 부분들이 참 많더라구요. 특히 해외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유용한 정보인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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